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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과학적 발견으로 미래 변화 가능성을 예측하는 머니메이커입니다. 

앞으로 30년 후 대한민국은 어떤 모습으로 변해 있을까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많은 분들이 미지수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미래의 대한민국은 기술과 안전이 조화를 이루는 선진국으로 발전할 수 있을까요? 30년 후 대한민국의 미래 모습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인 가구 맞춤형 : IoT와 AI기술의 발전 

2021년 통계에 의하면 대한민국의 1인가구는 33.4% 비율입니다. 이 수치도 2000년 15.5%에서 20년 만에 2배 넘게 증가한 수치인데요. 미래에는 2인, 3인, 4인 가구를 다 합쳐도 1인 가구 수가 더 많은 그야말로 1인 가구 전성시대가 열립니다. 1인 가구를 생각할 때 가장 많이 걱정하시는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내가 아플 때 옆에 사람이 없어도 괜찮을까? 하는 생각인데요. 30년 후에 대한민국에는 이미 1인 가구를 위한 기술이 모두 마련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IoT, AI, 각종 센서 등은 이미 완성 단계로 모든 것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집안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지금은 하루에 몇 보를 걸었는지, 몇 시간을 잤는지 정도만 체크할 수 있지만, 미래에는 내 심박수가 실시간으로 체크되며 내 건강상태에 맞춰 습도나 온도를 개개인의 맞춤형으로 변화시키게 됩니다.

 

냉장고는 오늘 뭐 먹을까? 하고 묻는 여러분에게 냉장고에 남은 음식의 유통기한 그리고 영양 등을 종합한 리스트를 추천해 줄 것이고, AI비서는 오늘의 운동 목표치에 도달하려면 예를 들어 스쾃 150개와 산책 20분을 권고합니다. 와 같은 알림을 줄 것입니다.

 

건강에 이상이 생기면 내가 스스로 알아채기 전에 AI비서로부터 병원에 내원할 것을 권유받게 됩니다. 물론 예약도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해줄 것입니다. 만약 누군가가 집 안에서 쓰러지게 된다면 어떻게 될까요? AI비서는 곧바로 119에 신고를 할 것입니다. 소방서의 입장에서 보자면 AI신고는 장난 전화율이 거의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인간이 진위 여부를 판단할 필요가 없습니다. 바로 신고 접수가 완료되고, 단 몇 초만에 교통상 황등을 고려해 가장 최단시간의 거리를 산출해 냅니다. 지금은 신고를 받은 구급차가 출동할 때 길을 비켜주거나 불법 주정차된 차량 때문에 제시간에 도착하는 것에 난항을 겪지만 미래에는 그럴 일이 없습니다. 구급차는 그 거리 안에 운전하고 있는 자율주행차와 길을 막고 있는 주차된 차량에 통신을 합니다. 아마도 여러분이 운전 중인 차량 안에 있다면 이런 알람이 뜰 것입니다. 2분 뒤에 구급차가 도착할 예정임으로 차선 변경을 하겠습니다. 정도의 알림이 울린 후 길을 비켜 줄 것입니다. 긴급한 출동의 경우 주정차된 자율주행차는 소유주가 탑승하지 않았더라도 다른 곳으로 주차할 수 있는 행정법이 이미 법제화가 이루어져 있을 것이므로 구급차는 어떠한 방해도 없이 빠른 시간에 도착하게 됩니다. 2055년 기술은 다행히도 여러분이 아프거나 건강이 악화되는 것을 보고만 있지 않을 것입니다.

안전한 사회의 실현 : 신속한 범죄 대응

미래의 강력 범죄율은 지금보다 현저히 줄어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지금도 일어나고 있는 현상입니다. 지난 15년간 우리나라의 강력 범죄율은 계속 꾸준히 줄어들고 있었습니다. 경찰청 범죄 통계에 따르면 2009년까지 연간 200만 건을 넘었던 전체 범죄는 2010년부터 100만 건대로 감소하였고, 2021년에는 역대 최저인 140여만 건을 기록했습니다. 15년 전인 2008년과 비교하면 범죄 건 수가 4분의 1 가까이 감소한 셈인데요. 특히 강도나 절도 등 이른바 계획적 범죄에 대한 비율은 눈에 띄게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강도는 4,811건에서 495건으로 무려 10분의 1 토막이 났습니다. 이는 CCTV의 보급률과 비례한다고 원인을 분석하는데요. 실제 방범용 CCTV설치 현황을 보면 2004년도만 하더라도 불과 500대 정도였던 건에 반해, 작년에는 145만여 대에 이를 정도로 기하급수적으로 개수가 늘어났습니다.

 

이런 CCTV 미래에 더 지능적이게 되는데요. 누군가가 길거리에서 폭력을 행사하게 되면 사고를 인지해 경찰에 신고를 하기도 하고, 길거리에서 쓰러지는 사람을 발견하면 응급 상황으로 고려해 119에 신고를 하게 됩니다. 다양한 보안 센서와 방대한 데이터 정보들을 이용해 수배자를 직접 검거하게 돼서 죄를 지은사람에게는 사각지대가 없어지게 되는 셈입니다. 수배자가 아니더라도 영상 내에서 포착된 범인의 인상착의와 행동 표정, 이상징후 등을 DNN(Deep Neural Network) 알고리즘으로 분석하여 수상한 움직임을 보이는 사람이 감지되었다는 신호를 보내 범죄를 예방하게 됩니다. 혹여 범인이 도주하게 되는 경우는 어떨까요? 경찰 미래비전 2050에 따르면 스마트 CCTV와 24시간 순찰 중인 드론이 합동하여 범인을 실시간 추적할 수 있기 때문에 검거율은 더욱 높아지고 빨라질 것입니다. 그야말로 그 누구도 함부로 강력범죄를 저지를 수 없는 세상이 오게 됩니다. 미래에 우리가 살게 되는 대한민국은 단군이래 가장 안전한 곳이 될 것입니다.

글로벌 협업의 시대 : 메타버스

2~3년 전에 한창 인기를 끌었던 키워드인 메타버스 지금은 Chat GPT의 인기 때문에 그 관심이 많이 소강된 상태인데요. 메타버스가 처음 나왔을 때 많은 사람들의 반응은 '이런 아바타는 이전부터 있었잖아?'였습니다. 하지만 메타버스의 최종적 청사진은 이렇습니다. 증강현실과 가상현실이 결합된 메타버스는 실제 현실과 가상의 공간 그리고 인물이 합쳐진 상태입니다. 이것을 구현하려고 하는 회사는 2030년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보수적으로 2040년쯤에 완성된다고 하더라도 지금 예측하는 30년 후에는 무난히 겪고 있을 현실이 될 것입니다. 이 메타버스는 우리의 일상에 어떻게 적용이 될까요? 

 

먼저 출장이 현저히 줄어들게 될 것입니다. 예를 들어 한 도시를 건설하려는 계획이 있다고 해보자면 미리 조감도를 3D화 해서 볼 수 있으며 즉각 아이디어가 나오는 대로 변형 시뮬레이션을 만들어볼 수도 있습니다. 또한 네이티브 VR 통합기술을 사용하여 도시의 현장 분석을 가상체험해 볼 수도 있습니다. 이는 건설 현장 작업환경에서도 동일합니다. 사전에 예측하고 설계에 대한 시공성을 직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기 때문에 미래는 필수적으로 쓰이게 될 것입니다. 패션, 디자인 같은 경우도 옷을 제작하기 전에 가상 피팅이 가능하게 되므로 앞으로 만들어질 옷이 어떤 키와 사이즈에 더 적정한지 알 수 있고, 그 사이즈 조절을 직접 함으로써 매번 미리 만들어 보는 불편함을 겪지 않게 됩니다. 우리가 직접 가서 봐야지만 알 수 있었던 현장감이란 것이 내가 어디에 있든 전달이 되기 때문에 앞으로는 출장이 많이 줄어드는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  

 

이런 일 하는 방식의 변화는 업무를 프로젝트성으로 바꾸게 되면서 회사의 CEO는 프로젝트마다 다른 사람과 협업할 수 있게 됩니다. 이 말은 우리가 9 to 6에서 일하던 고정 출퇴근 방식에서 자유로워짐을 의미하며, 프로젝트의 틈틈이 스스로의 휴가를 설정하는 등 자율적인 시간 설정도 가능해지는 시대가 옴을 의미합니다. 한 회의실에 다양한 국가의 인재들이 모여서 회의하는 모습도 보게 될 것입니다. 

 

앞으로 30년 후엔 2055년에 대한민국에서는 사회 곳곳에서 지금과 다른 변화를 보게 될 것입니다.